샌더스, 1분기 후원금 1800만달러 쇄도…4년전 페이스 능가

버니 샌더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thehill.com동영상 갈무리>

미국 대선 후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무소속·버몬트)의 후원금이 놀라울 만큼 쇄도하고 있다.

의회전문매체 ‘더힐(The Hill)’이 2일(현지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샌더스는 올해 1분기에만 총 1천820만 달러의 후원금을 거뒀다. 이같은 금액은 샌더스가 지난 2016년 대선출마를 선언하고 석달간 모금한 1천5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샌더스는 지난 2월 18일 대선 재출마를 선언하고 24시간만에 600만달러를 모금하는 등 첫 일주일 동안에만 1천만달러의 후원금이 답지했다고 ‘더힐’은 전했다.

샌더스 선거캠프의 파이즈 셰이커 캠페인매니저는 대략 90만명이 1인당 평균 20달러씩 기부, 풀뿌리 후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셰이커 매니저는 후원자의 평균 연령은 39세 이하라고 전해 샌더스 후보의 지지층인 젊은 세대의 뒷받침이 4년이 흐른 지금도 굳건함을 나타냈다.

샌더스 선거캠프는 별도의 모금액 1400만달러를 포함, 1분기에만 3천200만달러의 후원금을 모아 민주당의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캘리포니아)의 1천200만달러를 3배 가까이 앞섰다. 황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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