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 무슨 일?… MBN ‘오늘도 배우다’ 녹화 불참

20190402000031_1탤런트 이미숙(59.사진)이 MBN 예능물 ‘오늘도 배우다’ 녹화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MBN은 “이미숙씨가 개인 스케줄로 인해 15, 22일 진행되는 ‘오늘도 배우다’ 9·10회 녹화에 불참한다. 대신 황신혜씨가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미숙은 장자연(1980~2009) 사망 사건 관련 의혹을 받고 있다. 2009년 장자연 사건 수사 당시 참고인 조사에 응한 이미숙은 ‘장자연 리스트’의 ‘존재 여부를 몰랐다’고 진술했다.

장자연은 2009년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와 성접대를 강요받고 욕설, 구타를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자연 사건은 지난해 2월 국민 청원으로 인해 다시 주목 받았다.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검찰에 재수사를 권고했고,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조사 중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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