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오염시켰다” 로이킴, 베프 정준영에게 과거 의미심장 발언

[로이킴 인스타그램 캡처]

[로이킴 인스타그램 캡처]

성관계 불법 촬영·유포로 구속된 일명 ‘정준영 카톡방’멤버로 확인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2016년 MBC 엠빅 TV ‘꽃미남 브로맨스’에 출연한 로이킴은 정준영을 향해 “형이 나를 오염시켰다”고 말해 정준영을 발끈하게 했다. 이에 정준영은 “널 오염시킨 건 너 자신”이라고 맞받아 쳤다.

또 로이킴은 베프인 정준영이 ‘친누나를 소개해 달라’고 조르자 “100번 다시 태어나도 안 된다. 상상도 하기 싫다”며 단칼에 거절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해당 프로그램 사전 인터뷰에서도 “아버지가 처음 정준영을 만났을 때 저 사람이랑은 친해지지 말라”고 했다는 말도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은 ‘정준영 단톡방’멤버로 로이킴도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현재 학업을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는 로이킴은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빠른 시일내 귀국해 경찰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봤는지, 촬영이나 유포에 가담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23개의 정준영 대화방 참여자는 16명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중 현재까지 7명이 입건됐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참고인 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자 수도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혀 아직까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나머지 인물들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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