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스타일수록 사회적 책임감 느껴야” 후배들에 일침

원로배우 이순재 씨. [OSEN]

원로배우 이순재 씨. [OSEN]

원로배우 이순재 씨가 물의를 일으킨 후배 연예인들에게 책임감을 언급하며 일침을 가한 내용이 이목을 끌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열린 수요일 코너에 영화 ‘로망’홍보를 위해 이순재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순재 씨는 DJ 서경석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이 많다’고 운을 떼자 “다들 알지만 쉽게 생각해서 그렇다. 우리가 공인은 아니지만 공인적 성격을 띠고 있는 직업이다”며 “스타일수록 인기가 많을수록 영향이 크다. 거기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알면서도 잘못된 행동을 한다는 건 본인이 뛰어나다고 착각하는 오만이거나 수양의 부족이 아닐까 한다”며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절제할 줄 알아야 한다. 절제력이 없으면 일탈하게 된다. 인기라는 건 내려가게 돼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순재 씨는 “사람이기 때문에 태어난 이유가 있을 거다. 사회적 사명감이 있을 것 아닌가. 그걸 찾아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오늘 개봉한 영화 ‘로망’은 이순재 씨가 주연으로, 결혼 45년 차의 치매 부부의 인생 첫 로망을 찾아 떠나는 황혼의 로맨스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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