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발레로 텍사스 오픈 첫날 6언더파 단독선두

김시우김시우(24·CJ대한통운.사진)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발레로 텍사스 오픈(총상금 750만달러)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시우는 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 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2개와 버디 8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2위 그룹(5언더파 67타)을 1타 차로 제친 김시우는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올해 마스터스에 나설 수 있는 마지막 출전권 한 장이 주어진다. 김시우는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 자격으로 이미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날 김시우는 첫 홀인 1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3번 홀 연속 버디, 5~7번 홀 연속 버디로 타수를 줄여 나갔다.

후반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6번 홀(파3)에서 보기로 맞바꿨고 17~18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김시우는 경기 후 PGA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은 드라이버가 잘 되고 아이언샷도 좋았다. 퍼팅도 잘 돼서 스코어를 줄이는 데 훨씬 수월했다”고 말했다.

J.T. 포스턴, 브라이언 스튜어드(이상 미국), 아브라함 앤서(멕시코),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 등 4명의 선수가 1타 차로 김시우를 추격 중이다.

안병훈(28), 이경훈(28)은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강성훈(32·이상 CJ대한통운)은 공동 33위(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임성재(21·CJ대한통운)는 1오버파 73타로 부진하며 공동 99위에 머물렀다.

9번 홀(파4) 트리플보기에 발목 잡힌 최경주 역시 1오버파를 쳐 임성재와 함께 공동 99위에 그쳤다.

디펜딩챔피언 앤드류 랜드리(미국)은 공동 52위(1언더파 71타)에 자리헀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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