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투병 사망, 이일재 누구?…영화 ‘장군의아들’ 김동회 열연

[tvN ‘둥지탈출3’방송 캡처]

폐암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이일재가 향년 59세로 5일 사망했다. 이일재는 1960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1년 연극배우로 데뷔,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의 주연인 김동회를 맡아 스크린에 진출했다. 1992년 ‘장군의 아들2’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영화 ‘해적’, ‘의혈’, ‘깡패 법칙’, ‘건달 본색’과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각시탈’ 등에 출연했으며 1997년엔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일재는 2000년 14살 연하인 부인 황지선 씨와 결혼, 슬하에 딸 2명을 뒀다. 황지선 씨와 두 딸은 7년간 캐나다 유학생활로 기러기 아빠 생활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tvN ‘둥지탈출3’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으며 당시 폐암 투병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당시 이일재는 “폐암 선고를 받고 ‘나에게도 이런 병이 오는구나’한참을 탄식했다”며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가족을 생각하며 치료에 전념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일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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