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사진) 하차 시위가 벌어지지면서 활동 여부에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앞에서는 박진희를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탐정’에서 하차 시키라는 시위가 벌어졌다.

해당 시위 피켓에는 ‘SBS 즉시 닥터탐정에서 박진희를 하차시켜라‘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번 시위의 배경은 박진희가 지난해 2월 지역 개발 사업과 횡령 혐의로 재판 중인 피고인이 주최한 행사의 MC를 맡은 것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진희가 출연을 앞둔 ‘닥터 탐정’은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다. 드라마 측은 박진희 하차 시위와 관련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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