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양호 회장 한국 운구, 오늘부터 5일장

故 조양호 회장 국내 운구, 오늘부터 5일장
1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빈소에 영정이 놓여있다.(대한항공 제공) 2019.4.12/뉴스1

지난 7일 (한국시간) 미국에서 폐질환으로 별세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 절차가 12일부터 한국의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5일장으로 진행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고인을 태우고 11일 밤 출발한 대한항공 KE012편은 이날 오전 4시42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조 사장과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는 이날 함께 귀국했고,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먼저 한국에 도착해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그룹은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빈소를 마련, 이날부터 16일까지 회사장으로 장례를 치를 예정이다. 조 회장의 운구는 먼저 이날 오전 6시30분쯤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도착해 안치됐다.

한진그룹 관계자들은 조 회장의 운구를 마친 뒤 장례식장을 정리, 조문객을 맞이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조문은 12일 낮 1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발인은 16일 오전 6시 예정이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신갈 선영이다.

조양호 회장은 지난 7일 미국 LA의 한 병원에서 별세한 뒤 LA 인근 글렌데일에 있는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조 회장 임종을 지킨 유족들은 고인을 국내로 운구하기 위한 절차를 밟아왔고, 별세 닷새만에 한국으로 옮겼다.

LA인터콘티넨탈 6층에도 분향소 마련

한편 대한항공 미주본부에서는 고 조양호 회장의 LA 분향소를 인터콘티넨탈 Downtown (Wilshire Grand 센터) 6층 로얄룸에 마련해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문객들에게는 무료 발렛파킹 서비스를 제공한다.(뉴스1)

굳은표정으로 귀국하는 조원태·조현민
지난 8일 미국에서 별세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조양호 회장의 장례는 이날부터 한진그룹 회사장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5일동안 치러진다. 2019.4.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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