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물 유포’ 로이킴, 조지타운대서 출교 위기

Ç¥Á¤ ¾ø´Â ·ÎÀÌÅ´음란물 유포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수 로이킴(사진)이 재학 중인 미국 조지타운대학교 출교 가능성이 제기됐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로이킴은 과거 가수 정준영 등이 속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촬영 음란물을 공유한 혐의로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뒤 입건됐다.

워싱턴 D.C.에 위치한 조지타운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그는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지난 9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경찰 측은 조사 이후 “단체 카카오톡방에서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유포 행위 1건을 확인했고, 자신도 모두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조지타운대 측이 공식입장을 밝히면서, 5월 졸업을 앞둔 로이킴이 어떤 처분을 받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지타운대는 미국의 가장 오래된 예수회대학이자 가톨릭대학인 데다 미국내 손꼽히는 명문대인 만큼 성적 폭력에 대해 엄격한 교칙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익히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조지타운대는 교칙과 함께 성적 폭력 행위에 적용되는 워싱턴 D.C.주의 법조항을 명시해, 학교 측이 성적 폭력 행위에 대해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일 조지타운대 측은 코리아타임즈를 통해 로이킴 사건에 대한 자체적인 조사에 즉각 나설 것을 밝히며 “사안을 대단히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각각 사건들을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지타운대 교칙에 따르면 성적 폭력 행위로 ‘성폭행, 합의 되지 않은 성적 접촉, 데이트 폭력, 가정 폭력, 스토킹, 기타 형태의 성적 위법 행위 또는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행위 포함’이라고 광범위하게 명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모든 보고에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측이 로이킴에게 출교와 같은 교칙 위반 행위의 처벌에 대해 징계 가능성을 언급하며 최고 수위로 출교 처분까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어 중징계가 내려질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다.

출교란 학교에서 교칙을 위반한 학생에게 취하는 징계 행위로, 완전히 추방돼 재입학이 불가능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로이킴은 2012년 방송된 엠넷 에서 우승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같은 해 하반기 조지타운대학교에 입학한 사실이 알려졌고, 가수활동과 학업을 병행해오며 ‘엄친아’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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