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30득점’ 박수칠 때 떠나는 노비츠키

댈러스의 별' 덕 노비츠키가 은퇴 선언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NBA]

댈러스의 별’ 덕 노비츠키가 은퇴 선언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NBA]

 노비츠키가 기념비적인 기록과 함께 은퇴 선언을 알렸다.

노비츠키는 10일(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홈 경기에 출전하여 30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노비츠키의 맹활약에 힘입어 댈러스는 피닉스를 120-109로 제압하며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노비츠키는 약 33분간 30득점을 올리며 전성기 시절을 방불케 했다. 40세 295일의 적지 않은 나이로 종전 NBA 역대 최고령 30득점 기록 보유자였던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40세 20일)을 제치고 신기록을 썼다.

동시에 경기 종료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늘이 나의 마지막 홈 경기가 될 것이다. 댈러스에 몸담은 21년간 응원해준 팬들, 그리고 마크 큐반 구단주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1998년 NBA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댈러스에 입단한 노비츠키는 21년 동안 오로지 댈러스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이 또한 NBA 역대 한 구단에서 가장 오래 뛴 기록이다. 노비츠키는 2011년 댈러스에 구단 역사상 첫 NBA 우승을 안기는 등 프랜차이즈 최고의 스타로 자리잡았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전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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