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인근에서 외투에 불붙인 남성 체포

[연합=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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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근처에서 한 남성이 자신이 입고 있던 외투에 불을 붙인 남성이 체포됐다.

로이터통신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미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이날 오후 3시께 백악관 인근 펜실베이니아 거리의 펜스 앞에서 휠체어형 전동 스쿠터에 탑승한 채 불 붙은 외투를 들고 있던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모습을 목격한 경호국 요원들이 불을 끄고 남성을 인근 공원으로 옮겨 응급처치를 했다. 남성은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백악관 단지 일부와 펜실베이니아 가는 폐쇄됐으며 백악관 인근 17번가 북서부 또한 차량 통행 또한 차단됐다.

당시 백악관 내부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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