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7경기 무안타 깨고 2호 홈런…모처럼 멀티히트

KANG2 강정호(32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7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을 씻고 홈런 포함 멀티히트 활약을 펼쳤다.

강정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팀의 6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143으로 올라갔다.

2회말 1사 1루 자신의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로 출루하며 침묵을 깬 강정호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팀이 1-0으로 앞서던 4회초 1사 1루에 매튜 보이드를 상대한 강정호는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홈런을 작렬, 멀티히트까지 완성했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

이후에는 안타가 없었다. 강정호는 6회초 1사에 다시 보이드와 대결했으나 볼카운트 2B-2S에서 커브에 헛스윙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1사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블레인 하디와 맞선 강정호는 계속 파울을 만들어내며 7구까지 갔으나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 피츠버그는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했다. 2연승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9승 6패, 4연패를 당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3위 디트로이트는 8승 8패가 됐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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