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린저 결승 홈런’ 다저스, 밀워키 6-5 제압…커쇼 QS

Los Angeles Dodgers v Colorado Rockies

LA 다저스가 코디 벨린저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밀워키 브루어스를 제압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는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다저스는 2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15승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벨린저는 홈런을 비롯해 4타수 3안타 3타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생일을 맞은 작 피더슨도 홈런 2개를 쏘아올리는 등 4안타 2타점 경기를 펼쳐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커쇼는 시즌 2번째 선발 등판에서 6이닝 2피안타 1피홈런 7탈삼진 4볼넷 2실점으로 역투했다.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였지만 커쇼는 불펜진이 흔들리며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다저스는 1회초 피더슨의 솔로포, 벨린저의 1타점 적시타로 2-0으로 치고 나갔다. 2회초 2점, 4회초 1점을 추가한 다저스는 5-0까지 격차를 벌리며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호투하던 커쇼는 5회말 선두타자 올란도 아르시아에게 3루타를 맞았다. 이어 브랜든 우드러프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로렌조 케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다.

5-2로 앞서가던 다저스는 8회말 2사 1, 2루 위기에서 마무리 켄리 잰슨을 투입했다. 하지만 잰슨이 한국프로야구(KBO) MVP출신인 대타 에릭 테임즈에게 3점 홈런을 맞았고 경기는 5-5 동점이 됐다.

그러나 다저스는 이어진 9회초 공격에서 다시 리드를 잡았다. 2사 후 벨린저가 조쉬 헤이더를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쏘아 올려 다저스에 6-5 리드를 안겼다.

다저스는 9회말 밀워키에 실점하지 않고 승리를 챙겼다.(뉴스1)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