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 S&P·나스닥 사상 최고치…실적 호조 호재

뉴욕마감] S&P·나스닥 사상 최고치…실적 호조 호재

23일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했다. 주요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 속에서 경제둔화 우려가 완화한 데 힘입어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사상 최고치 종가를 달성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55% 상승한 2만6656.39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0.88% 오른 2933.68을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1.32% 뛰며 8120.82를 기록했다.

이날 S&P500 11개 업종 중 10개 업종이 상승했다. 헬스케어주가 1.59% 올라 가장 선전했다. 반면에 필수소비재주는 0.12% 하락했다.

이번 주 실적 발표를 앞둔 아마존은 1.93% 올랐다.

트위터는 15.64% 급등했다. 약 9개월 만에 최고치 부근으로 다가갔다. 앞서 이 업체는 기대를 웃돈 분기 매출 실적을 발표했다. 월간 이용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2bp(1bp=0.01%p) 하락한 2.57%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31% 상승한 97.5850을 기록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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