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활약’ 다저스, 컵스에 2-1 승…2연패 탈출

LA 다저스가 불펜의 힘으로 시카고 컵스의 4연승을 저지했다.

다저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2연패를 끊어낸 다저스는 16승1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지켰다. 연승 행진이 끊어진 컵스는 12승11패(내셔널리그 중부지구 공동 2위)가 됐다.

다저스는 이날 단 4안타에 그쳤지만 마운드의 활약이 좋았다.

다저스의 로스 스트리플링은 리치 힐 복귀 전 마지막 선발에서 4⅔이닝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스트리플링이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했지만 불펜진이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 등판한 페드로 바에즈는 1⅓이닝 무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케일럽 퍼거슨(1이닝 무피안타 1볼넷 1탈삼진), 조 켈리(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등도 컵스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마무리 켄리 잰슨이 솔로포를 맞은 것이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이었다.

다저스는 0-0으로 팽팽하던 5회초 선두타자 알렉스 버두고의 3루타로 찬스를 잡았다. 이어 크리스 테일러의 유격수 땅볼때 유격수 실책이 나오며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1-0으로 앞서가던 다저스는 8회초 추가점을 뽑아냈다. 1사 만루에서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쳤고 다저스는 2-0으로 달아났다. 벨린저의 시즌 31번째 타점(메이저리그 공동 1위).

다저스는 9회말 마무리 잰슨을 투입했다. 잰슨은 2사 후 앨버트 알모라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데이비드 보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팀 승리를 지켰다.(뉴스 1)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