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200마리”…프랑스 해안 뒤덮는 돌고래 사체

 

고래 이미지. [PIXABAY]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프랑스 대서양 연안에 1200여 마리의 돌고래 사체가 떠밀려왔다. 지역 관측소에 따르면 이는 기록적인 수준이다. 대부분은 어망에 걸리거나, 포획된 후 바다에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서부 해안에 발견되는 고래 사체의 개체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죽은 돌고래의 숫자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속도면 멸종도 시간 문제라는게 현지 전문가들의 견해다.

매체와 인터뷰 한 프랑스의 한 생물학자는 “2월 중순과 3월 중순 두 번 급증했었다”며 “이 시기에 저기압 영향으로 평소보다 해류가 강했던 것과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연구에 따르면 매해 1~3월에 6000마리에서 최대 1만마리의 돌고래가 어망에 걸린 뒤 질식해 죽고 있다.

음파 발생 장치가 어장에 설치돼 피해를 줄이고자 했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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