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실업률 3.6%, 반세기만 최저치…일자리 26만3000개 증가

IMG_4324미국의 실업률이 반세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건의 트윗을 연이어 띄우며 자화자찬에 나섰다.

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26만3000개 증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전문직·비즈니스 서비스 7만6000개 △건설 3만3000개 △헬스케어 2만7000개 △금융 1만2000개 △제조업 4000개 등 대부분 분야에서 고루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소매 분야 일자리는 1만2000개 줄었다.

지난 2월과 3월 비농업 일자리는 애초 3만3000개, 19만6000개 증가에서 각각 5만6000개, 18만9000개 증가로 조정됐다. 이에 따라 2~3월 일자리 증가 수는 애초 집계보다 1만6000개 늘어났다.

지난 4월 실업률은 3.6%로 떨어졌다. 1969년 12월 3.5%를 기록한 이후 약 5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3%에서 62.8%로 내려갔다. 미국 실업률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969년 이후 약 49년 만에 최저 수준인 3.7%를 기록했다가 신규 노동자의 노동시장 유입이 늘어나면서 같은 해 12월에는 3.9%로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1월 4%까지 올랐다가 2~3월에는 3.8%를 기록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흥분을 드러냈다. 그는 CNBC방송의 관련 기사를 링크한 후 “일자리, 일자리, 일자리”라고 적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