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닝에 몸에 맞는 공 4개 …MLB 126년 만의 불명예 기록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한 이닝에 몸에 맞는 공 4개가 나왔다. 126년 만에 나온 진기록이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4-12로 졌다.

1⅔이닝동안 7실점한 샌프란시스코 선발 드류 포머란츠는 조기 강판 돼 불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불펜진은 6회말 몸에 맞는 공 4개를 던지며 불명예 기록을 썼다.

5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팻 벤디트는 6회말 1사 후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의 몸 쪽으로 날아드는 공을 던졌다.

야시엘 푸이그에 볼넷을 내준 뒤 연속 3안타를 얻어 맞은 벤디트는 1사 1,3루에서 호세 페라사를 향해 공을 던졌다.

이어진 1사 만루 벤디트는 조시 밴미터에게 사구를 기록했다. 벤디트가 밀어내기 사구를 내주자 샌프란시스코는 마운드를 샘 다이슨으로 교체했다.

다이슨은 닉 센젤을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조이 보토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한 이닝에 몸에 맞는 공 4개가 나온 것은 1893년 8월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 투수진이 보스턴 브레이브스 타자를 상대로 기록한 이후 126년 만이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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