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년 만에 완봉승..애틀랜타전 9-0 승리

내셔널리그 전 구단 상대 승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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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이 또 다시 완벽한 모습을 선보였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메이저리그 완봉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7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 9-0 완봉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2연승을 달리며 시즌 24승14패로 리그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올 시즌 7번째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4승을 완봉승으로 장식했다. 지난 2013년 5월29일 LA 에인절스전(9이닝 2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 이후 약 6년 만의 완봉승이다. 또한 이날 승리로 내셔널리그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하는 기록도 함께 세웠다.

류현진은 1회초부터 출발이 순조로웠다. 선두타자 이지 알비스에게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았다. 이후 조시 도날드슨, 프레디 프리먼을 삼진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가볍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류현진은 5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시키지 않으며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이날 첫 피안타는 6회에 나왔다. 플라워스가 변화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7회에도 선두타자가 빚맞은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막았다.

8회 선두타자 마케이키스를 유격수 땅볼 처리한 류현진은 스완슨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플라워스를 루킹 삼진으로 잡고 인시아테를 투수 앞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은 9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9회 선두 타자 요한 카마르고를 유격수 땅볼, 알비스를 1루수 땅볼 처리하며 완봉까지 아웃카운트 하나 만을 남겨뒀다. 그러나 도날슨에게 우측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내줬다. 하지만 프리먼을 삼진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 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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