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회장, AI에 1000억달러 투자…2호 펀드 설립 추진

[연합=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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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투자업계의 큰손인 손정의(孫正義·손 마사요시)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인공지능(AI) 등에 투자할 10조엔(약 104조 9천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손 회장은 전날 결산발표 기자회견에서 “현재 운용 중인 1호 펀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VF)’와 비슷한 규모인 10조엔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있다”며 “세계에서 참가하고 싶다는 소리가 계속 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프트뱅크는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정부계 펀드에서 출자를 받아 SVF를 설립해 업종을 가리지 않고 인공지능(AI)을 활용·개발하는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하고있다.

미국의 차량공유 업체 우버테크놀로지와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 중국의 디디추싱(適適出行) 등 80개 회사 등이 투자 대상이다.

손 회장은 새로 조성할 펀드를 통해서도 AI 관련 분야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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