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온난화 못막으면 재앙, 극적변화 필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EPA=헤럴드경제]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EPA=헤럴드경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8일(현지시간) 지구온난화를 막지 못한다면 ‘완전한 재앙’이 찾아올 것이라고 경고하며, 재앙을 막기 위해 극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는 현재 자동차와 가정, 공장에 연료를 공급하는 방식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그렇지 않으면 전 세계에 재앙적인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기후변화가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태평양 섬 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9월에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현재의 흐름을 바꾸고 기후변화를 물리치기 위해 훨씬 더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점진적인 변화의 방식’이 아닌 ‘대전환의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각국 정부에 화석연료에 대한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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