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이어 최종훈까지 구속…승리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왼쪽부터) © 뉴스1

승리 정준영 최종훈(왼쪽부터) © 뉴스1

집단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최종훈(29)에 대해 구속 영장을 발부됐다.

9일 최종훈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그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하며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다.

앞서 최종훈은 정준영, 허모씨, 권모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최종훈은 ‘정준영 단톡방’에 속한 연예인들 가운데 두 번째로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불명예를 얻게 됐다.

첫 번째로 구속된 이는 정준영이다. 정준영은 지난 3월 성추문에 휩싸여 연예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지난 2015년 말부터 8개월 이상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 등 지인들이 있는 단체 채팅방에서 수차례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구속 기소된 바 있다.

정준영에 이어 최종훈까지 구속되며 승리도 결국 구속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검찰은 9일 승리 및 유인석(34) 유리홀링스 전 대표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승리는 지난 2017년 12월 필리핀 팔라완에서 열린 자신의 생일 파티에서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한 혐의 및 본인이 직접 성매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유 전 대표와 함께 운영하던 유리홀딩스를 통한 수억 원의 자금 횡령 혐의 역시 불거졌다.

승리의 구속 여부는 곧 결정될 전망이다.(서울=뉴스1)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