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내셔널리그 ‘이주일의 선수’ 됐다…한국인으로 5번째

류현진-이주일의 선수
내셔널리그 ‘이주일의 선수’가 된 류현진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선정한 내셔널리그 ‘이주일의 선수’가 됐다.

LA다저스의 좌완 투수 류현진은 13일 메이저리그 가무국이 주관하는 W.B.메이슨 후원 ‘이주일의 선수’에서 내셔널리그에서 단독으로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지난 7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생애 두번째, 메이저리그 통산 300번째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마이크 파이어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외야수 조지 스프링거가 공동으로 뽑혔다. 스프링거는 지난 한주 7게임에서 타율 0.519, 14안타, 2루타 2개, 홈런 5개 10타점을 작성했다.

다저스에서 ‘이주일의 선수’가 나오기는 지난 2017년 7월 10일 클레이튼 커쇼 이후 류현진이 2년여만에 처음이다. 류현진은 지난주 2게임에 등판, 7일 애틀랜타 브레이스를 상대로 완봉승을 따내고 12일 워싱턴 내셔널스를 상대로 8이닝 무실점하는 등 17이닝 무실점으로 2승을 거뒀다. 피안타는 5개에 불과했고, 4구는 1개, 탈삼진은 15개였다. 류현진은 올시즌 5승 1패 평균자책 1.72를 기록하는 가운데 일찌감치 올스타와 사이영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류현진에게는 이주일의 선수 부상으로 기념 시계가 전달된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뛴 한국인 선수 가운데 ‘이주일의 선수’가 되기는 류현진이 5번째다. 박찬호가 LA 다저스 시절이던 2000년 9월 25일 처음 선정됐고, 김병현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2002년 7월 15일,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절인 2010년 4월 20일과 2010년 9월 21일 두 차례, 그리고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016년 9월 12일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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