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최고 부촌은 로스 알토스 힐스

로스 알토스 힐 (1)
가주 최고의 부자동네로 꼽힌 로스 알토스 힐스

북가주 로스 알토스 힐스가 캘리포니아 최고 부촌에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24/7이 최근 미 전체 2600개 도시 거주자의 개별 수입과 지역 집값 등을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에서는 북가주 로스 알토스 힐스가 최고 부촌인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 알토스 힐스는 주민들의 연 평균 소득이 주평균 6만 7169달러의 약 4배에 해당하는 24만 8218달러에 달했다. 주택 중간가 역시 주 평균 44만3400달러를 5배 가량 넘어선 20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입이 높은 만큼 빈곤률은 주 평균 15.1%의 1/3에도 미치지 않는 4.2%에 불과했다.

반면 중가주 프레즈노 카운티에 속한 멘도타는 거주 환경 기준 가주 최악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인구 약 1400명의 중소도시 멘도타는 주택 중간가격이 주평균의 1/4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낮음과 동시에 빈곤률은 미 전체 최고치인 49.5%(가주 평균 15.1%)를 나타냈다. 여기에 주민 10만명당 범죄율도 646으로 북가주 오클랜드 등과 함께 최고 위험 도시에 분류됐다

지역 경제학자들은 “멘도타 시는 레스토랑, 마켓, 박물관, 영화관 등 주민 편의시설이 타 도시에 비해 절대 부족할 뿐 아니라 교육 환경도 좋지 않아 인구 유입은 물론 신규 개발도 없어 거주 환경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라며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산업을 유치할 수 없다면 십수년 내에 유령 타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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