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1분에 1건 폭풍트윗…CNN “전략없어…그냥 올리는듯”

[로이터=헤럴드]

[로이터=헤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시간에 60여건에 달하는 폭풍 트윗을 날렸다.

13일(현지시간)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주말 트위터에서 이상하고 깜짝 놀랄만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의 폭풍 트윗을 상세히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사흘 간 직접 작성한 트위터 게시물 35개를 올렸다. 특히 11일 오전에는 한 시간도 안 돼 게시물 62개를 리트윗했다.

트럼프 대통령 본인이 과거 작성했던 트윗을 다시 올리기도 했다.

‘러시아 스캔들’ 특검 수사 관련 트윗이 15건, 미중 무역전쟁 관련 트윗은 8건, 미 의회가 제기한 ‘헌법적 위기’에 대한 트윗은 3건이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은 그가 무얼 생각하고, 특정 시점에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보여준다”고 했다.

다만 경제 성과 관련 트윗은 단 한 건만 날렸다. 이에 대해 매체는 “대단한 전략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체스를 두고 있는 게 아니다. 단지 그 순간 그의 마음 속에 있는 말을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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