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등 K-드라마 ‘LA 스크리닝’ 서 호평

‘스카이캐슬’ ‘열혈사제’ ‘닥터 프리즈너’, 미주 시장에서 먹힐까?

 

[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 기자] 미주 방송시장에서의 또 다른 성공스토리를 꿈꾸는 K-드라마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모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 한국 드라마의 성공적인 미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현지 시간) ‘LA 스크리닝(LA Screenings)’에서 ‘2019 K-드라마 at LA 스크리닝’ 행사를 개최했다.

‘LA스크리닝’은 매년 5월 중 LA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B2B 방송콘텐츠 마켓으로, 70여개 국에서 온 1,500여명의 바이어와 미주 지역 진출을 원하는 방송영상 콘텐츠가 만나는 장이다.

콘진원이 지난 2014년부터 ‘LA스크리닝’에서 개최해 온 이번 ‘2019 K-드라마 at LA 스크리닝’행사에는 ▲KBS <닥터 프리즈너> ▲MBC <내 뒤에 테리우스> ▲SBS <열혈사제> ▲CJ E&M <트랩> ▲ JTBC <스카이캐슬> 등 국내 주요 방송사들의 드라마 작품 10편이 선보였다. 또한 14일부터 17일까지는 4일간 할리우드 관계자 및 중남미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포맷 판매 등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파라마운트(Paramount),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폭스(Fox) 등 미국의 주요 방송사, 스튜디오의 프로듀서, 감독, 에이전트 등 할리우드 관계자들과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등에서 온 중남미 바이어가 참석했다.

최근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랑하며 국내 방영 시에 화제를 모았던 쇼케이스 참여 작품들은 북미 리메이크 기회를 타진하며, 130여명의 관계자들 대상으로 열띤 쇼케이스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워너 브라더스의 부사장 아담 스타인먼(Adam Steinman)는 <닥터 프리즈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스카이캐슬> 등 작품의 완성도와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K-드라마의 미주 시장 진출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지경화 콘진원 해외사업본부장은“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북미지역 바이어들에게 한국 대표 드라마의 우수성을 다시금 알리고, 현지 네트워킹 확보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콘텐츠가 미주 시장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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