켑카 PGA챔피언십 7타차 선두, 강성훈 12위

 

이미지중앙 브룩스 켑카가 19일 PGA챔피언십 3라운드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7타차 선두를 지켰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슈퍼맨’ 브룩스 켑카(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1회 PGA챔피언십(총상금 1100만 달러) 무빙데이에 7타차 선두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타이틀 방어 가능성을 높였다.

켑카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코스(파70 7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에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0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2위 더스틴 존슨(미국)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7타 차다. 전반 2, 5번 홀에서 버디를 잡은 켑카는 9, 10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제자리로 돌아왔다. 파5 13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으나 16번 홀 보기로 타수를 잃었다.

컷오프 기준이 4오버파일 정도로 최고 난이도를 보인 이번 대회 코스에서 켑카는 사흘 동안 버디 17개(보기 5개)를 잡아 탁월한 성적표를 적어냈다. 첫날 골프장 코스 레코드를 세운 켑카는 둘째날은 36홀 최소타, 이날은 2위와의 최대 격차 기록을 세웠다.

PGA투어 5승 중 3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한 켑카는 메이저의 강자 다운 면모를 재현하고 있다. 세계 골프랭킹 3위에 올라있는 켑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다시 세계 1위로 올라선다.

세계 골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이 버디 6개,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쳐서 각각 3타씩을 줄인 해롤드 바너 3세(미국), 재즈 제인와타논(태국), 한 타를 줄인 장타자 루크 리스트(미국)와 공동 2위(5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버디 5개에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쳐서 매트 월라스(잉글랜드)와 공동 6위(4언더파 206타)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위로 출발한 조던 스피스(미국)는 2타를 잃어 이날 2타를 줄인 잰더 셔필리(미국) 등과 공동 8위(3언더파 207타)에 자리했다. 10위에서 출발한 강성훈(32)은 버디와 보기를 2개씩 맞바꿔 에릭 반 루엔(남아공)과 함께 공동 12위(2언더파 208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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