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풍성한 1000회…추억의 코너·올스타 대거 소환

개콘풍성한1000회…추억의코너·올스타대거소환종합‘개그콘서트’가 추억의 코너를 소환하고 화려한 게스트까지 등장시키며 1000회 특집을 풍성한 잔치로 만들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0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지난 1999년 9월부터 정규 방송을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가 20년 만에 1000회를 맞은 것.

이날 ‘개그콘서트’에서는 추억의 코너가 대거 소환됐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연 코너는 ‘비상대책위원회’였다. 김원효와 김준현은 과거 유행어를 맛깔나게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수다맨 강성범 역시 무대에 등장했고, 지하철 노선도를 외우며 여전한 암기력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과거 ‘개그콘서트’를 빛낸 개그맨들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 김진철과 안상태는 ‘깜빡홈쇼핑’에 등장해 녹슬지 않은 개그 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씁쓸한 인생’에는 대장암을 완치 후 오랜만에 방송에 등장했다. 그는 김대희와 호흡을 맞추며 여전한 개그감을 뽐냈다. ‘사랑의 가족’ 오지헌, 박준형, 정종철은 원조 비주얼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봉숭아학당’에는 과거 히트한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갸루상 박성호, 하니 김지혜, 맹구 심현섭, 옥동자 정종철, 연변총각 강성범, 세바스찬 임혁필, 알프레도 김인석, 왕비호 윤형빈 등은 과거 인기 있었던 캐릭터들을 맛깔나게 연기해 웃음을 상기시켰다.

게스트들의 등장도 재미를 더했다. ‘시청률의 제왕’에서 조재윤은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부터 AOA 댄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함께 등장한 뮤지컬 배우 전수경 역시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높이는가 하면 즉석에서 뮤지컬 넘버를 부르기도 했다. 그만했으면회 코너에는 DJ DOC가 곽범을 면회하는 게스트로 등장해 ‘개그콘서트’를 빛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19일 1000회를 맞았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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