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추천 ‘요망진 6월 제주’ 10선은 어디?

한림읍 동명길 수류촌 밭담기 투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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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22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남다르게 실속있게, 요망진 6월 제주’를 테마로 관광지, 자연, 축제,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6월 제주관광 10선을 발표했다.

‘요망진’은 ‘똑똑하고 야무지다’는 의미의 제주어다. 제주관광공사는 우선 명월성지를 끼고 있는 마을 제주시 한림읍 동명리를 꼽았다. 이 마을에는 검은 용이 산다는 ‘밭담’이 있다.

‘수류촌’으로 불릴 만큼 예로부터 맑고 풍부한 물을 자랑하던 이 마을이 이제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밭담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투어는 3.3㎞ 코스로 약 50분이 소요된다.

원시림에 가까운 숲을 간직하고 있는 삼다수 숲길도 추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옛 임도를 활용해 조성한 삼다수 숲길은 걷기에 어렵지 않으면서도 원시림에 가까운 숲에 들어서면 자연의 품에 온전히 안기듯 포근하고, 평온한 힐링의 세계로 이끈다.

교래리 종합복지회관 맞은편 이정표를 따라 목장길을 지나면 숲길이 시작된다.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5.2㎞ 구간 1코스와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8.2㎞ 구간 2코스를 골라 걸을 수 있다. 한라산 허리춤에 자리한 이승이 오름도 빼놓을 수 없다.

바위를 감싸 안은 나무뿌리와 나무를 품은 화산암은 세월의 무게를 더하고 점점이 박힌 화산탄이 섬의 탄생순간을 지금에 전한다. 정상에 올라 올망졸망한 오름을 거느린 한라산을 마주했다면, 옛사람의 온기 스민 숯가마터와 선조들의 피땀 서린 일본군 진지동굴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춰도 좋다. 20분 등반코스와 40분 순환코스가 있다.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벵듸고운길과 염나니코지길도 그냥 지나치기에 아깝다. 벵듸고운길 해안도로를 따라 한동리를 가다보면 빨간 등대가 놓인 작은 방파제가 보이는 그곳이 바로 염나니코지다. 이른 아침 이곳을 찾는다면, 빨간 등대 뒤로 이제 막 동틀 준비를 하는 새벽하늘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원도심 심쿵투어·시티투어버스·관광지 순환버스, 산수국·해바라기 명소, 산지천 갤러리 등 제주의 문화공간 등을 6월 제주관광 추천 10선으로 선정했다. 제주관광공사의 2019년 6월 추천 관광 10선은 제주관광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제주관광공사 지역관광처로 하면 된다.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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