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론테 로, 퓨어실크챔피언십서 LPGA 56번만에 생애 첫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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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3년차 브론테 로가 56번째 LPGA대회 퓨어실크챔피언십에서 첫승을 거뒀다. [사진=LPGA투어]

 

 투어 3년차인 브론테 로(잉글랜드)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퓨어실크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생애 첫승을 차지했다. 

로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암스버그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 6445야드)에서 열린 대회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쳐서 2타차 우승(17언더파 267타)했다. LPGA투어에 진출해 출전한 지 56번째 대회 만에 거둔 첫 번째 우승이다. 올해는 10개 대회에 출전해 7번의 컷오프를 통과했으며 지난 메디힐 챔피언십에서는 2위로 마치는 등 좋은 성적을 보였다.

대회 첫날 65타를 치면서 공동 선두로 오른 뒤에 이어 68-67-67타로 60대 타수를 매일 치면서 선두를 유지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했다. 경기를 마친 로는 “내 인생의 가장 큰 일이고 감동적인 날”이라고 말했다. 로의 이날 드라이버샷 비거리는 264야드였고, 14개 중에 8개 페어웨이를 지켰다. 그린 적중률도 정규 타수에 올린 홀이 15개였지만 4타를 줄였다. 이로써 CME글로브 랭킹은 14계단 오른 6위로 올라섰다.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3언더파 68타를 쳐서 5타를 줄인 매들린 색스트롬(스웨덴), 2타를 줄인 하타오카 나사(일본)와 공동 2위(15언더파 269타)로 마쳤다. 첫승에 도전했던 재미교포 제니퍼 송은 이븐파를 쳐서 8위(12언더파 272타)에 그쳤다.

박희영(31)이 5언더파 66타를 쳐서 3타를 줄인 허미정(30), 세계 골프랭킹 2위 이민지(호주), 제시카 코다(미국) 등과 공동 13위(9언더파 275타)로 마쳤다.

세계 골프랭킹 1위 고진영(24)은 3언더파 68타를 쳐서 노무라 하루(일본) 등과 공동 21위(8언더파 276타)로 마쳤다. 루키 이정은6(23)는 2언더파 69타를 쳐서 공동 26위(7언더파 277타)에 자리했다. 박성현(26)은 3언더파 68타를 쳐서 강혜지(28), 이미향(27) 등과 공동 35위(5언더파 279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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