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베테랑 바가스와 선발 대결

30일 뉴욕 메츠 상대 홈 경기서 시즌 8승 도전

National League Division Series Game 1: Atlanta Braves v. Los Angeles Dodgers

시즌 8승에 도전하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베테랑 좌완 제이슨 바가스와 만난다.

류현진은 오는 30일 오후 7시 10분(이하 현지시간/한국시간 31일 오전 11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10경기에서 7승 1패, 평균자책점 1.65로 순항 중인 류현진은 시즌 8승을 노린다.

메츠가 발표한 30일 선발은 2005년 데뷔한 베테랑 좌완 바 가스다. 통산 네 차례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바르가스는 메이저리그에서 93승 92패, 평균자책점 4.29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 전체 성적은 좋지 않다. 8경기(선발 7경기)에 등판한 바가스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5.22에 그치고 있다.

제이슨 바가스[mlb.com]

제이슨 바가스[mlb.com]

메츠 선발진 가운데서도 무게감이 가장 떨어진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콥 디그롬,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강속구 투수 노아 신더가드, 지난해 3점대 평균자책점으로 시즌을 마친 잭 휠러, 스티븐 매츠를 모두 피한 점은 행운이라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바가스의 최근 페이스가 좋아 방심할 수는 없다. 최근 5경기에서 바가스는 승리 없이 2패만 떠안았지만, 23이닝 7실점으로 호투해 평균자책점은 2.74로 뛰어났다.

물론 5월 평균자책점 0.71로 이달의 투수를 노리는 류현진과 비교하면 어떤 투수든 강해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초반 실점해 3회까지 2-2로 팽팽했던 25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과 같은 상황이 전개될 수 있어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

타선에서는 한 방이 있는 피트 알론소가 8승 도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다. 52경기에 출전한 알론소는 타율은 0.254로 높지 않지만 17홈런을 때려낸 파워를 앞세워 39타점을 올리고 있어 류현진으로서도 신중하게 상대해야 할 타자다.(뉴스 1)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