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찰떡궁합”…식품X주류 패키지 컬래버 눈길

혼맥족 겨냥, 여름 앞둔 전국 유통점 한정판매

피자헛 신제품 ‘가성비↑’…피맥족 잡기 나서

제주맥주X대상 청정원 혼맥 패키지 [제주맥주 제공]

 

[헤럴드경제=이유정 기자]식품과 주류 브랜드 간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이 활발해지고 있다. 혼맥족(홀로 맥주를 즐기는 사람)을 위한 찰떡궁합 세트, 한정판 피맥(피자와 맥주) 패키지 등이다.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음식 조합으로 한정 판매돼 눈길을 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맥주는 대상 청정원과 협업한 제주맥주 혼맥 패키지를 최근 출시했다. 이른바 ‘혼맥족을 위한 맥주와 육포의 찰떡 궁합 세트’다. 제주 위트 에일(500㎖, 6캔)과 청정원의 안주야 치즈촘촘 육포(30g, 1개)로 구성됐다. 제주 위트 에일은 제주맥주의 대표 제품으로 제주 감귤 껍질을 사용해 은은한 감귤 향의 산뜻한 끝 맛이 특징이다. 안주야 치즈촘촘 육포는 툼바치즈가 들어있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치즈맛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세트는 홈플러스 6개 점포(강서점ㆍ강동점ㆍ부천상동점ㆍ인천송도점ㆍ영등포점ㆍ영통점)에 먼저 출시된 후 전국의 다른 점포로 확대될 예정이다. 30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판매된다. 31일부터 진행되는 홈플러스 세계 맥주 페스티벌 기간 동안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2만원대로 책정됐다.

제주맥주 문혁기 대표는 “홈술, 혼맥족 등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간편식 안주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대상 청정원과 협업해 제주맥주 혼맥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제주맥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품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맥주와 음식의 페어링 경험을 제공, 일상에서 즐기는 맥주 미식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한국피자헛X오비맥주 한정판 피맥 패키지 [한국피자헛 제공]

한국피자헛도 오비맥주와 함께 한정판 ‘피맥 패키지’를 출시하고 2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패키지는 신제품 ‘메가 크런치’ 피자 출시를 기념해 출시됐다.

피맥 패키지는 카스 6개들이 팩을 구매하면 피자헛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패키지다. 메가 크런치 피자는 한국피자헛이 20~30대 젊은층의 입맛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군으로 맛, 비주얼, 가성비를 잡았다. 기존 프리미엄 피자와 달리 바삭한 도우를 사용, 토핑으로 풍미를 채웠다. 한판에 1만900원부터 즐길 수 있다.

피맥 패키지는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주문된 물량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방문 포장 시 메가 크런치 피자 무료 증정 또는 할인 쿠폰 등 혜택이 무작위로 제공된다.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최두형 이사는 “최근 젊은층이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가운데 최고의 바삭함을 자랑하는 신제품 메가 크런치가 특별히 맥주와도 잘 어울려 기획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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