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건설 지출 감소

지난 4월 미국의 건설지출이 월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연방상무부는 3일 지난 4월 미국의 건설지출(연중조정치 적용)이 전월과 같은 1조 299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한 수치일 뿐 아니라 월가 예상치 0.4%증가(전월대비)를 하회한 수치다. 반면 당초 0.9% 감소로 발표됐던 3월 건설지출은 0.1% 증가로 수정됐다.

부분별로는 4월 민간부문 건설지출이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와 6% 감소했고 아파트 등을 포함한 주거용 지출도 전월 대비 0.6%, 전년동기 대비 7.6% 줄었다. 이에 반해  4월 공공부문 건설지출은 주, 연방 빌딩 수요에 힘입어 소폭 증가했다.

건설업체 관계자들은 ”낮은 실업률과 지속적인 소득 장가 그리고 낮은 모기지 이자율 등이 주택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지나치게 높은 주택가격과 중국과의 무역 분쟁 등에 따라 건설 관련 자재비용이 크게 오를 것이 우려된다”며 ”숙련공과 개발을 위한 대지를 구하기 어려운 점도 건설 경기 회복을 가로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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