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브룩 헨더슨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이미지중앙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브룩 헨더슨.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헨더슨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헨더슨은 오수현(호주), 렉시 톰슨(미국) 등 4명의 공동 2위 선수들을 1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헨더슨의 부모와 캐디인 언니가 샴페인을 뿌리며 축하해줬다.

2017년 우승자인 헨더슨은 2년 만에 타이틀 탈환에 성공하며 우승상금 30만 달러(약 3억 5000만원)를 받았다. 헨더슨은 이로써 지난 4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으며 투어 통산 9승으로 남녀 통틀어 미국투어에서 캐나다 선수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샌드라 포스트(LPGA)와 조지 너드슨, 마이크 위어(이상 PGA)가 8승을 기록중이다.

호주교포 오수현(23)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20언더파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렉시 톰슨, 브리트니 올터마레이(이상 미국)와 함께 공동 준우승을 거뒀다.

타이틀 방어에 도전했던 유소연(29)은 4언더파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9위에 올랐다. 박인비(31)는 최종합계 12언더파로 공동 16위, 고진영(24)은 최종합계 11언더파로 공동 23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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