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완벽투+키케 만루포’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9-0 완파

키케 에르난데스가 만루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의 환영 속에 홈인하고 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만루홈런을 날린 뒤 동료들의 환영 속에 홈인하고 있다.(mlb.com)

LA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의 완벽투와 키케 에르난데스의 만루포를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다저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9-0으로 승리, 전날 2-3 패배를 설욕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49승25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콜로라도 로키스(38승34패)와 승차는 10경기. 같은 지구 최하위 샌프란시스코는 31승30패를 기록했다.

‘원조 에이스’ 커쇼가 7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7승(1패)째를 챙겼다. 딜런 플로로가 8회를 책임졌고 조 켈리도 넉넉한 리드 속에 9회 등판해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6회말 2사 2,3루에 대타로 투입돼 고의4구로 걸어나간 키케 에르난데스는 7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작 피더슨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치는 등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밖에 알렉스 버두고와 코디 벨린저, 맷 비티, 크리스 테일러가 멀티히트를 작성하는 등 이날 다저스 타선은 장단 14안타를 몰아쳤다.

3-0으로 앞서던 다저스는 6회말 2사 만루 찬스를 놓친 아쉬움을 털어내고 7회말 대거 6득점해 승부를 갈랐다. 데이비드 프리즈의 내야 땅볼, 오스틴 반스의 적시타로 5-0을 만든 뒤 에르난데스의 만루포와 함께 스코어를 9-0까지 벌렸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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