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억류된 북한 탈북자 수 급증…수색 강화된듯”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중국이 북한을 탈출하는 이들에 대한 경계를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 관리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중국 랴오닝 성 선양시에 억류된 탈북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북한 탈출민에 대한 수색을 강화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는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들을 되돌려보내기 위해 북한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탈북자들은 돌아가면 투옥되거나 고문당할 처지에 놓인다.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일간의 북한 국빈 방문을 마치고 돌아갔다. 중국 국가주석으로는 14년만에 처음으로 평양을 방문한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 ‘혈맹’임을 과시했다.

퀸타나 보고관은 북한과 미국의 두 차례 정상회담과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등 지난 14개월 동안 있었던 일련의 외교 행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인권이 여전히 심각하게 걱정된다면서 북한의 인권 상황 해결을 촉구했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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