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다뉴브강서 여성 추정 시신 수습…”신원 확인 예정”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될 경우 실종자 ’2명’

13일(현지시간) 관광객들을 태운 유람선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했던 자리를 지나고 있다.(뉴스1)

13일(현지시간) 관광객들을 태운 유람선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 ‘허블레아니호’가 침몰했던 자리를 지나고 있다.(뉴스1)

22일(현지시간) 헝가리 다뉴브강 하류에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지난 12일 시신 수습 이후 10일 만이다.

우리나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22일 오후 10시8분쯤 침몰 선박 사고 현장으로부터 하류방향으로 약 30㎞ 떨어진 체펠섬(Csepel) 지역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응팀에 따르면 헝가리 어부가 해당 시신을 발견했다. 대응팀은 해당 시신이 허블레아니호에 탑승한 실종자일 가능성을 두고 신원확인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 발견된 시신이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될 경우 한국인 탑승객 총 33명 중 생존자 7명, 사망자 24명이 되며, 실종자는 2명이 남는다.

허블레아니호는 지난달 29일 밤 9시5분쯤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호에 들이받혀 순식간에 침몰했다.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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