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 혈세 줄줄…해리 왕자 집 공사에 35억 투입

[스플래시닷컴=헤럴드경제]

 

영국 해리 왕자 부부의 주거지 보수 공사에 240만 파운드(한화 35억원)가 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내에서도 왕실 지출 비용 증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크셔주 윈저에 있는 해리 왕자와 부인 메건 마클 왕자비의 주거지 프로그모어 코티지를 수리하는데 240만파운드(약 35억원)가 투입됐다.

논란을 불러일으 킨 집은 1801년에 지어졌다. 5가구가 살 수 있는 거처로 분리됐다가 해리 왕자 부부와 아기를 위한 단일 주거지로 리모델링됐다.

이들 부부는 올해 5월 아들이 태어나기 전에 이사했는데 이에 앞서 6개월간 실시한 보수 공사에 이런 금액이 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이 인용한 자료인 2018∼2019 회계연도 기록에 따르면 왕실의 1년간 세금 지출은 6700만파운드(약 985억원)로 나타났다. 전년 회계연도보다 약 41% 늘어난 수준이다. 영국 정치권에서도 이를 두고 뒷말이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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