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특집다큐 ‘끝나지 않은 전쟁’ 시청자에 큰 반향

동 시간대 드라마 예능 보다 시청률 높아

6.25 특집으로 25일 밤 10시부터 약 50분간 방송된 KBS1 ‘끝나지 않은 전쟁’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잘 만든 다큐멘터리가 얼마든지 드라마나 예능 보다 시청률이 높을 수 있다는 좋은 선례를 남겼다.

전국 3200가구 9천명을 대상으로 시청률 기록을 집계한 TNMS에 따르면 이날 ‘끝나지 않은 전쟁’ 전국 시청률은 6.5% 였는데 같은 시간대 월화드라마 KBS2 ‘퍼퓸 15회 16회 전국 시청률 4.1%, 5.0% 보다 높았고 SBS ‘초면에 사랑합니다’ 31, 32회 3%, 4.1% 보다 있다.

또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1부 2.7%, 2부 2.8% 보다 높았다. 비지상파 중 이 시간대 시청률이 가장 높았던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부/2부 평균 5.9% (TNMS, 유료가입)보다도 높았다.

KBS1 ‘끝나지 않은 전쟁’은 한미영 3개국 공영 방송사가 바라본 한국전쟁을 기획부터 방송까지 4년 걸려 만든 작품이다. TNMS 시청자 데이터에 따르면 6.25를 직접 겪은 세대가 포함된 60대이상이 가장 많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60대이상 여자 시청률은 6.7%, 60대이상 남자 시청률은 6.4%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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