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 커플’ 파경에 아시아도 깜짝…장쯔이 “선택 존중한다”

야후재팬 메인에 실린 송중기, 송혜교 파경 기사 [야후재팬 캡처]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한류 스타 부부 파경 소식에 해외 매체도 집중적으로 보도하며 관심을 나타냈다.

송중기가 전날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는 국내 언론 보도가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나오기 시작하자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중심으로 해외에서도 거의 실시간으로 반응이 쏟아져나왔다.

일본 일간 아사히신문을 비롯해 교도통신은 ‘한류 스타커플이 이혼’ 등의 제목으로 ‘송송커플’의 파경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싱가포르 일간지 스트레이츠타임스를 비롯해 CNN 등도 두 배우의 파경을 보도했다.

한류 사이트인 숨피닷컴은 “올해의 가장 예측 불가능한 뉴스가 발생했다”고 두 배우의 파경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모두 한류스타인 까닭에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는 이혼 소식이 거의 실시간으로 확산했다. 특히 국내 첫 보도가 나온지 1시간 만에 ‘#송혜교송중기이혼’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송송커플 결혼식에 참석했던 중화권 톱스타 장쯔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들의 선택을 존중한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장쯔이는 송혜교와 영화 ‘일대종사’(2013)에 함께 출연했다.

한류 인기가 뜨거운 태국의 많은 팬도 이들 커플의 이혼 소식을 듣고 슬픔에 잠겼다고 태국 인터넷 매체 카오솟이 전했다.

베트남 언론들도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이혼과 관련한 뉴스를 주요 뉴스로 소개하며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온라인 매체 징은 스타 커플이 이혼 소식이 알려진 뒤 한국 신문들에는 송혜교를 비난하는 댓글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류 톱스타 부부였던 두 사람의 소식에 대해 아시아권 매체들이 일제히 보도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두 사람의 남은 이혼절차와 파경 원인 등에 대한 기사도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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