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브리핑] 박성현 1위 등극, 17세 김주형 생애 첫승

 

이미지중앙 박성현(노랑색)과 고진영(녹색)의 랭킹 변화. 지난해 4월16일 기준, 박성현은 4위, 고진영은 18위에서부터의 변화. [자료=롤렉스 랭킹]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남달라’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달성하면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섰다.

박성현은 2일 발표된 이 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8.49점을 얻어 이 대회에서 공동 18위로 마치면서 랭킹 포인트 7.38점을 받은 고진영(24)을 2위로 밀어냈다. 이밖에 순차적으로 랭킹의 변화가 일어났다.

이 대회를 출전하지 않은 렉시 톰슨(미국)이 대회에서 공동 18위로 마친 이민지(호주)를 4위로 내리고 3위로 올라섰으며, 이 대회에서 공동 2위를 한 박인비(31)가 4계단 오른 5위로 뛰어올랐다.

순차적으로 하타오카 나사(일본), 이정은6(23), 브룩 헨더슨(캐나다), 아리야 주타누깐(태국)는 6~9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넬리 코다(미국)와 유소연(29)은 10, 11위를 그대로 지켰고, 공동 2위로 마친 대니얼 강(미국)의 순위는 2계단 올라 13위로 마쳤다.

한편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의 총상금 2억엔이 걸린 대회 어스몬다민컵에서 시즌 3승을 거둔 신지애(31)는 한 계단 올라 18위가 되었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맥콜용평리조트오픈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한 최혜진(20)은 2계단을 올라 21위에 자리했다.

이미지중앙 17세 김주형 군이 아시안투어 2부 투어 대회에서 지난주 우승했다. [사진=아시안투어]

남자(OWGR) 랭킹에서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평균 포인트 11.53점으로 1위를 지킨 가운데 9.93점의 더스틴 존슨(미국)이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3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4위, 타이거 우즈(미국)의 5위 등 톱10의 변화는 없다.

켑카는 지난 5월19일 메이저 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하면서 1위를 되찾은 이래 6주간을 고수하고 있다. 이로써 세계 정상의 자리는 총 15주간 누리고 있다.

언더독이던 네이트 래슬리(미국)가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로켓모기지클래식에서 생애 첫승을 거두면서 랭킹 353위에서 101위로 252계단을 점프했다.

그밖에 각 투어에서 생애 첫승을 거둔 선수들의 랭킹 변화가 있었다. 유러피언투어 에스텔라담 안달루시아마스터스에서 역시 생애 첫 우승한 크리스티앙 비주이든하우트(남아공) 역시 273위에서 140위로 133계단을 뛰어올랐다.

한국에서 지난주 마친 제62회 KPGA선수권에서 오랜 기간의 시련을 딛고 생애 첫승의 인간 승리를 거둔 호주 교포 이원준이 337위에서 231위로 올라섰다.

말레이시아 멜라카에서 지난 토요일 마무리된 아시안투어 2부 리그 대회 PGM ADT챔피언십에서는 17세의 한국 선수 김주형이 마지막날 2위와 6타차의 압도적인 타수 차이로 프로 데뷔 후 생애 첫승을 기록하면서 647위에서 441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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