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우 꼬띠아르 전범기 논란에 “욱일기 모자 쓰레기통 버릴 것”

20190711000343_0욱일기 모자를 썼다 비난 포화를 받은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사진>가 해당 모자를 버릴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과오를 인정했다.

10일 꼬띠아르의 친구이자 매니저인 엘리엇 블리스가 한 네티즌과 주고받았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에서 블리스는 “우리는 ‘욱일기’의 의미가 뭔지 몰랐다. 유럽에는 이런 무늬가 들어간 옷이 많다. 알려줘서 고맙다”며 “모자는 쓰레기통에 버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자신이 블리스에게 이 모자에 관한 DM을 보내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며 해당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지난 6일 꼬띠아르는 파리에서 열린 ‘2019 론진 파리 에펠 점핑’ 승마 대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욱일기 무늬가 그려져 있는 모자를 쓰고 나왔다. 이 모습을 본 한국팬들 사이에서 비난의견이 쇄도했다.

꼬띠아르는 ‘러브 미 이프 유 데어’(2003, 얀 사뮤엘 감독), ‘라 비 앙 로즈’(2007, 올리비에 다한 감독), ‘인셉션’(2010,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월드스타다.

송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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