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7이닝 11K 무실점 ’9승’…다저스 3연승

 

LA다저스의 맥스 먼시가 2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전 1회말 2사 3루에서 좌월 홈런을 날리고 있다,(MLB.COM)

LA다저스의 맥스 먼시가 2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마이애미 말린스전 1회말 2사 3루에서 좌월 홈런을 날리고 있다,(MLB.COM)

LA 다저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3연승을 거뒀다 .

다저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홈 경기에서 9-0으로 완승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67승 35패가 됐고, 동부지구 최하위 마이애미는 36승 61패가 됐다. 다저스 선발 워커 뷸러가 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으로 9승(1패)을 챙겼다. 마이애미 선발 조단 야마모토는 4이닝 4피안타(2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첫 패(4승)를 안았다.

다저스는 경기 초반부터 홈런으로 점수를 뽑아냈다. 1회 말 맥스 먼시가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3회말에는 작 피더슨이 투런포를 추가했다. 4회말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1타점 2루타 , 5회말 A.J. 폴락의 1타점 적시타로 6-0으로 달아난 다저스는 7회 말 A.J. 폴락의 스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이애미와 3연전을 스윕한 다저스는 하루 휴식한 뒤 24∼25일 홈에서 LA 에인절스와 격돌한다.(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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