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해변 절벽 ‘와르르’…“관광객 3명 사망·다수 부상”

 

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외곽의 인기 휴양지인 엔시니타스 시 그랜드뷰 서프 해변의 북쪽 절벽이 붕괴해 3명이 숨지고 많은 사람들이 부상어 병원서 치료 중이라고 현지 외신이 전했다. [연합=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서퍼들의 천국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의 한 유명 해변에서 절벽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다수의 사람들이 부상을 입어 병원서 치료 중이라고 현지 외신들이 전했다.

AP통신과 NBC방송 등 외신들에 따르면 2일 오후 3시께(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외곽의 인기 휴양지인 엔시니타스 시 그랜드뷰 서프 해변의 북쪽 절벽이 붕괴했다.

서퍼들이 자주 찾는 이 해변은 사고 순간에도 서핑과 해수욕을 나온 관광객들로 붐볐다. 피해자들은 허물어진 절벽 아래 잔해에 파묻힌 상태로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사망한 여성 1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다친 부상자 2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이들은 치료과정에서 숨져 사망자 수는 3명으로 늘었다.

시 당국은 현재 3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4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어 입원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자를 찾기 위해 수색견을 현장에 투입했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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