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몸상태 이상없음…체력관리 차원 휴식하고 ’12승 피칭’

 

0704-19현지언론 분석처럼 류현진(32·LA 다저스)의 갑작스러운 목 부상애 따른 10일 간의 휴식은 재충전의 효과가 컸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LA 다저스가 9-3으로 승리하며 류현진은 시즌 12승과 함께 한·미통산 150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평균자책점은 1.53에서 1.45(142⅔이닝 23자책)로 더 내려갔다.

완벽한 복귀전이었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이후 갑작스러운 목 통증으로 3일 부상자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자 명단행에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는 기우에 그쳤다. 다저스 구단 측이 큰 부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복귀날짜도 열흘을 채우고 난 직후인 12일 혹은 14일로 전망됐기 때문.

이러한 기류는 현지언론 보도를 통해 더욱 힘을 얻었다. 미국 언론 ESPN은 6일 다저스 전력을 상세분석하며 “류현진이 최근 목 통증으로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이는 마치 다저스가 류현진에게 포스트시즌 전 휴식을 주겠다는 뜻으로 들린다”며 류현진의 부상정도가 크지 않음을 시사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가 이번 시즌 팀 내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류현진의 체력적인 면을 관리해 포스트시즌에서 더 효과적으로 기용하겠다는 의지를 엿보였다는 것이다.

이 외 LA 지역 현지언론들도 류현진의 부상정도가 심하지 않다고 관측했고 다저스 역시 류현진의 복귀전을 12일로 빠르게 정했다.

그리고 예정대로 12일에 등판한 류현진은 부상 이전과 다름없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자신의 진가를 선보였다. 열흘 이상 푹 쉬고 등판한 체력을 바탕으로 몇 차례 위기마저 스스로 극복해냈다.

타석에서도 추가점으로 이어진 희생번트 성공, 선두타자로 나서 시즌 4호 안타를 신고했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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