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퍼 “허미정”에 대한 기억과 기대

허미정(30.대방건설)이 스코틀랜드 노스 베리크의 르네상스 클럽(파71) 에서 열린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투어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대회 마지막날 인 12일 선두 모리야 쭈타누깐(태국)에 한 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 한 허미정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치며 최종합계 20언더파 264타 를 기록, 공동 2위인 이정은(23)과 모리야 쭈타누깐을 4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 다.

허미정이 LPGA 투어 신인이던 2009년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따낸후2014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우승 이후 5년 만에 LPGA투어 통산 3승을 차지했다.

기자가 허미정을 처음 골프장에서 만나것은 지금부터 14년전인 2006년 8월오리건 주 포틀랜트 인근 노스플래인 펌프킨 리지골프코스 에서 열린 USGA 여자아마추 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였다. 당시 허미정의 나이는 만 16세 대전체고 재학중인 골 프 유망주 였다. 이 아마추어 대회는 하루 36홀을 돌아야 하는 살인적인 체력을 요 하는 대회다. 어린 나이 선수들에겐 가혹할 정도의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대 회다. 대회가 열린 2006년8월8일,9일은 그곳 날씨가 화씨 98을 넘을 정도로 덥고 습 했다. 이날 기자의 기억으로는 참가 선수들 가운데 경기중 코피를 쏟고 실신하는 선수가 나올 정도로 견디기 힘든 날씨 였다.

살인적인 더위와 경기 압박감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플레 이를 하던 소녀가 바로 허미정이였다. 당시 USGA 스탭들도 또래에 비해 큰 키에다 유난히 팔이 길어 골프에 적합한 체형과 경기내내 웃음을 잃지않고 흐트러짐 없 이 플레이를 하는 허미정을 앞으로 LPGA에서 활약이 기대 된다고 할정도 였다.

그리고 정상에 오른 허미정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것이 2014년 앨라배마주 프래 트빌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였다. 루키 시절 한번 드라이버 샷이 안 맞기 시작하면 OB(아웃오브바운즈)를 한 라운드에도 서너 차례씩 낼 정도로 심 한 난조에 빠지곤 했던 허미정은 투어 5년동안 이러한 자신의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을 찾았었다. 퍼트 의 정확도를 높이는데 주력한 허미정은 결국 루이스에 완 승을 거두며 LPGA 투어 정상에 섰었다

허미정은 앞서 올린 두 차례 우승 때에는 부모와 함께 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는 2018년 1월 결혼을 해 남편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승을 차지했다.

결혼 후 처음 맞는 시즌에는 부진했다. 19개 대회에 출전, 7번 컷 탈락했다. 시즌 최 고 성적은 마이어 클래식 공동 21위로 단 한 차례도 ‘톱 20’에 들지 못했다.

하지만 2014년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우승후 다시 5년이 흘러 113번째 출전한 이 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잊혀져가던 허미정의 존재감을 되살리는데 성공했다.

허미정은 이번 우승으로 자신감이 더 올라 가기를 바란다 했다.그렇다. 이제 한창 물이 오를 그녀의 골프 인생 1막2장을 기대 해본다./ 시카고(미 일리노이주)=류종상기자

지난2014년9월19일 미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최종라운드 12번홀에서 허미정이 세컨샷을 있다/ 프래트빌(미 앨라배마주)=류종상기자

지난2014년9월19일 미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최종라운드 12번홀에서 허미정이 세컨샷을 있다/ 프래트빌(미 앨라배마주)=류종상기자

지난2014년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애서우승한 허미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래트빌(미 앨라배마주)=류종상기자

지난2014년9월19일  미국 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애서우승한 허미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프래트빌(미 앨라배마주)=류종상기자

지난2014년9월19일 미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최종라운드 17번홀에서 허미정이 버디를 잡은후 기뻐하거 있다/ 프래트빌(미 앨라배마주)=류종상기자

지난2014년9월19일 미앨라배마주 프래트빌의 로버트 트렌트 존스 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 최종라운드 17번홀에서 허미정이 버디를 잡은후 기뻐하고 있다/ 프래트빌(미 앨라배마주)=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9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18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펌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9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18번홀에서 세컨샷을 하고 있다./ 펌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10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16번 홀에서 버디후 기뻐하고 있다./ 펌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10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16번 홀에서 버디후 기뻐하고 있다./ 펌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7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10번 홀에서 티샷을하고 있다./ 펌프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7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10번 홀에서 티샷을하고 있다./ 펌프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8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18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펌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8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18번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펌프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9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3번홀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펌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

지난 2006년8월9일(한국시간) 미 오리건주 노스 플레인 펌프킨리지 콜프클럽에서 열린 미 골프협회(USGA) US 아마추어 챔피언쉽 첫날 허미정(16,대전체고 2년)이 3번홀에서 티샷을 준비하고 있다./ 펌프킨리지 골프클럽=류종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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