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서울집’마련…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전세 계약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매덕스 모습. [커뮤니티 캡처]

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안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매덕스 모습. [커뮤니티 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아들의 대학 입학 문제로 한국에 머물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경호원없이 서울을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3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졸리의 서울 관광 목격담과 함께 여러 사진이 잇달아 올라오고 있다.

전날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아들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안젤리나 졸리에 대한 목격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한 졸리 목격담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식사까지 했다는 SNS 글을 전했다. 또 한 누리꾼이 올린 ‘내가 늘 다니는 길거리에서 우연히 안젤리나 졸리를 마주칠 확률은?’이라는 글을 언급하며 경호원도 없이 서울을 활보했다고 소개했다.

졸리의 한국 방문 이유는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장남 매덕스 때문이다. ‘덕수’라는 애칭으로 불린 장남 매덕스는 ‘툼레이더’ 촬영 당시 졸리-브래드피트 부부가 처음으로 입양한 아들로 오는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매덕스는 연세대 신입생은 전원 1년 동안 기숙사 생활을 해야 한다는 교칙에 따라 여느 학생들과 똑 같이 인천 송도에 위치한 국제캠퍼스에서 대학생활을 즐길 예정이다.

한편 조선일보에 따르면, 졸리는 최근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은 졸리의 대리인이 맺었다고 한다.

매덕스는 1년 동안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생활한 뒤 신촌캠퍼스를 다니게 된다. 졸리 계약한 아파트는 신촌캠퍼스와 5km 거리여서, 매덕스의 서울 거처 및 졸리가 방한했을 때 머물 공간으로 쓰일 듯하다.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졸리가 앞으로 한국을 자주 오갈 가능성이 높아 아파트를 계약한 것 같다”고 말했다.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다. 인근에는 경복궁, 사직공원, 경복궁역 등이 있다. 근처에 김앤장을 비롯한 대형 로펌과 정부서울청사, 청와대 등이 자리 잡아 이곳 근무자들이 많이 산다.

현재 전셋값은 113㎡(약 34평.1200ft2)가 7억원, 176㎡(역 53평.1900ft2)는 9억6000만원, 190㎡(약 57평.2000ft2)  10억5000만원 정도로 형성돼 있다.

졸리는 방한 기간 매덕스와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하고, 서울에서 쇼핑을 즐겼다. 지난 20일에는 유엔난민기구(UNHCR) 특사 자격으로 주한미국대사관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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