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게릿 콜, 류현진 에이전트는 누구?”…FA 시장 나올 보라스 사단 주목

 

류현진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오른쪽)[연합=헤럴드]

류현진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오른쪽)[연합=헤럴드]

큰 손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함께하는 FA 대기자 류현진(32·LA다저스). 올 겨울 메이저리그가 주목할 만하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9일(한국시간) 시즌 후 FA계약 등이 펼쳐질 이적 시장을 전망했다.

특히 이번 비시즌에는 큰 손이자 구단에게는 악마와 같은 계약을 선사하기로 유명한 보라스 사단의 선수들이 대거 FA 시장에 나온다고 강조했다.

우선 FA 최대어로 꼽히는 투수 게릿 콜(휴스턴)과 야수 최대어 앤서니 랜던(워싱턴)의 기대치와 몸값 등을 분석한 이 매체는 이어 “콜과 랜던을 대표하는 이가 누구인가”라고 화두를 던졌다.

이후 류현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J.D. 마르티네스(보스턴), 마르셀 오수나(세인트루이스), 니콜라스 카스텔라노스(디트로이트), 댈러스 카이클(애틀랜타), 마이크 무스타커스(밀워키)를 차례로 언급하며 “스캇 보라스라는 이름에 익숙해져야 한다. FA 선수들이 겨울 동안 팀을 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SPN은 이어 지난해 FA로 매머드급 계약을 맺은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를 강조하며 “시장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다시 그것을 다시 않을 것이라는 이유는 없다”며 보라스 특유의 최대한 버티고 기다리는 전술을 언급했다.

지난해 하퍼를 담당한 보라스 측은 3월초까지 기다린 끝에 결국 13년간 3억 3000만 달러(한화 약 3895억원)라는 초대형 계약을 성사했다.

시즌 후 FA 자격을 획득하는 류현진 역시 치밀한 보라스 사단의 일원으로서 이와 같은 패턴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ESPN은 최대어인 콜과 랜던이 2억달러에 육박하는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점치기도 했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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