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류현진 “8월 매우 힘든 시기…제구 나쁘진 않았다”

[자료사진=류종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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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부진한 류현진(32·LA 다저스)이 제구 자체는 이전 경기보다 좋아졌다며 다음 경기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피닉스주 애리조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4⅔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7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5-11로 패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5패(12승)째를 떠안았다. 평균자책점은 2.35까지 올라갔다.

전반기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류현진은 8월 들어 4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7.48로 부진하다. 지난 17일 애틀랜타전부터 3경기 연속 패전투수도 됐다.

경기 후 류현진은 MLB.com을 통해 “8월은 매우 힘든 시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오늘은 지난 2경기처럼 제구가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내 역할은 5일에 한 번씩 등판하는 것이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부진이 체력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며 예정대로 다음 선발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현재 계획은 류현진이 예정대로 다음 경기에 등판하는 것”이라며 “최근 류현진에게 추가 휴식일을 주어졌고 당분간은 그렇게 유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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