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자녀의혹’이 뭐기에…실검 장악, 왜?

20190831000013_0[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나경원자녀의혹’이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오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오전 9시 현재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 ‘나경원자녀의혹’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있다. 이는 조국 법무부 후보 장관 지지자들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의 대학 입학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뉴스타파’는 지난 2011년과 2012년, 나 원내대표의 딸이 성신여대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 통과한 뒤 현대실용음악학과에 입학하면서 부정 입학을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법원은 나경원 원내대표 측이 ‘뉴스타파’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명예훼손 형사재판에서 1심과 2심 모두 ‘뉴스타파’ 측에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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